본문 바로가기

통로2

방콕의 이모저모고모숙모 (BTS, 스낵바) 여행이 끝나갈 즈음이 되니 BTS도 익숙해졌다그런데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다르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BTS역이 호텔 코 앞에 있어도 계단을 한참 타야 하니모든 일정 시작에 앞서 땀부터 쫙 빼게 된다 ㅋㅋㅋㅋㅋ 헥헥거리며 올라왔는데 방콕러들의 표정은 무척 평온해 보인다 여기도 우리나라처럼 다들 스마트폰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프라카농역은 관광 중심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두리번거리며 사진을 찍어대는 관광객은 나 혼자뿐 역시 잘 보이는 삼각형 건물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구조라 자꾸 눈길이 간다푸드덕 소리 나길래 난간 밑을 보니 방콕러 비둘기들이 잘 놀고 있다BTS 열차 도착!열차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다전에도 말했지만 에어컨 성능만큼은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두 수 위인 듯 땀이 살짝 맺.. 2024. 11. 27.
방콕 통로역 주변 밤거리 산책, 달라38 마사지(DALA 38) 방콕에서는 통로역 근처(통로역~에까마이)가MZ들의 핫플이라 해서 산책 겸 구경을 나왔다 태국 여행을 떠나기 전에 7월은 우기라는 말에 걱정을 좀 했는데일주일을 머무는 동안 비를 맞은 건 딱 두 번뿐그것도 옷을 흠뻑 적시지도 못하는 약한 가랑비였다극우기가 아니면 우기라고 크게 겁낼 필요는 없을 듯하다사진을 찍은 시간이 교통량이 조금 줄어드는 시간대라 차선 하나가 비어있다 이 정도 통행량이면 BTS가 아닌 그랩 택시를 불러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막히는 시간대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랩 기사들이 요청을 받은 후에 취소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다(일단 킵해놓고 그 뒤에 더 괜찮은 콜이 들어오면 취소하는 듯)심지어 25분을 기다렸는데 취소한 경우도 있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사다리꼴 모양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