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14 방콕의 이모저모고모숙모 (BTS, 스낵바) 여행이 끝나갈 즈음이 되니 BTS도 익숙해졌다그런데 우리나라 지하철과는 다르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BTS역이 호텔 코 앞에 있어도 계단을 한참 타야 하니모든 일정 시작에 앞서 땀부터 쫙 빼게 된다 ㅋㅋㅋㅋㅋ 헥헥거리며 올라왔는데 방콕러들의 표정은 무척 평온해 보인다 여기도 우리나라처럼 다들 스마트폰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프라카농역은 관광 중심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두리번거리며 사진을 찍어대는 관광객은 나 혼자뿐 역시 잘 보이는 삼각형 건물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구조라 자꾸 눈길이 간다푸드덕 소리 나길래 난간 밑을 보니 방콕러 비둘기들이 잘 놀고 있다BTS 열차 도착!열차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다전에도 말했지만 에어컨 성능만큼은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두 수 위인 듯 땀이 살짝 맺.. 2024. 11. 27. 방콕 스쿰빗 33 막카 스파 (Makkha Spa) 마사지 내돈내산 후기 방콕에서 방문한 마지막 고급 스파는 막카 스파다내가 방문한 지점은 스쿰빗33 지점인데 막카 스파는방콕에도 지점이 많으니 예약시나 방문 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클룩 마사지 패스 2회권의 두번째 이용이었다마사지 패스를 활용하면 약간 저렴하기는 한데 예약이 살짝 번거롭다 패스 적용 화면에 들어가서 원하는 샵과 코스 종류 그리고 방문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는데실시간 반영이 아니다 보니 샵의 확인 메일을 기다려야 한다막카 스파의 경우는 확인 메일이 늦게 도착해서 전화로 문의를 했는데 소통이 쉽지 않았다 클룩 마사지 패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듯했고 내가 하는 말을 직원이 이해하지 못해대화가 되풀이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니 직원이 갑자기 전화를 끊어버리기도 했다(내가 다시 검)여행 내내 영어로 소통의 문제를 겪은.. 2024. 11. 26. 방콕 자스민 리조트 호텔 (프라카농) 수영장 이용 후기 자스민 리조트 호텔 수영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입구 정면에서 볼 때 좌측이 성인용 풀이고(수심 1.2m)우측의 작은 풀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의 키즈풀이다(수심 60cm) 사람이 적어서 매일 같이 전세를 내고 있었는데 사진 속 모녀가 와서 첫 스몰 토크를 나눴다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인사를 나누는 정도였지만 반가웠음 ㅋㅋㅋㅋ ※ 계정 정지를 한 번 당하고 나니 불안해서 모자이크를 몇 번이나 덧씌웠다실내 수영장에 가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전신 수영복인데도 말이다(이래서 규제가 무섭다)아예 사진을 잘라내야 하나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설마 싶어서 그냥 모자이크만 강하게 함 키즈풀 오른쪽으로도 뭔가 있나 싶어서 봤는데 아무것도 없다그냥 이게 끝 예약 전에 사진으로 봤을 땐 분명 멋드러지는 인피니트풀.. 2024. 11. 25.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소회 블로그를 시작한 지 딱 3개월 반 만에 거대한 위기가 닥쳤다'청소년 유해 매체 게시로 인한 정지' 내용을 자세하게 언급하면 또다시 제재가 주어질까봐조심스럽게 상황만 설명하자면 너무나도 황당한 이유였다 전체이용가 매체에 대한 글을 남겼고 혹시나 싶어그 부분까지 포스팅에 언급했는데 사전 경고도 없이곧장 계정 7일 정지 조치를 받았다 처음에는 너무나 황당했고 화가 나서 몇 분 동안 헛웃음만 나왔다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케이스를 찾아 보니 나보다 훨씬 억울한 사람들이 많아서 위로(?)가 되더라 음악 앨범에 대한 글을 썼는데 작은 이미지로 딸려온 앨범 자켓 사진으로 정지를 받았다거나좀비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썼는데 영화 포스터 이미지를 문제로 삼았다거나 하는...(그리고 그들 모두 이의제기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 2024. 11. 24. 방콕 자스민 리조트 호텔 객실 후기 (디럭스룸) 자스민 리조트 호텔을 예약할 때 불안했던 점이 딱 한 가지 있다BTS 프라카농역이 가깝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반대로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열차 소음에 시달렸다는 후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도 케바케인지 내가 묵은 방에서는 어떠한 소음도 느끼지 못했다창이 정면으로 나있는 방은 어떨지 모르겠지만(내 방은 호텔 우측뷰였음)소음이나 진동 그리고 층간소음까지 전혀 없어서 편히 잘 수 있었다 자스민 리조트의 디럭스룸 객실 크기는 적당한 2인용 객실치고 널찍한 편이었고 집기도 모두 깔끔했다TV는 역시나 일본 브랜드인 샤프 제품이었는데 반응도 빠르고 HDMI 연결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했다 1인용 소파와 미니 탁자뿐 아니라 사무용 책상과 의자도 있고조명도 밝아서 여행 일정을 짜거나 간단한 업무를 처.. 2024. 11. 16. 방콕 자스민 리조트 호텔 (프라카농역) 조식 후기 이번 태국 여행 숙소를 고를 때 중요하게 본 부분 중 하나가 조식이다 방콕은 우리나라만큼 배달 문화가 발달했고 아침 일찍 여는 식당도 많아서굳이 조식 포함 숙소를 예약할 필요는 없지만 호텔 조식만이 주는 감성이 있으니께~2인 식사가 가능한데 맨날 혼자 먹으니 가성비에서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긴 했다그래서 아침 겸 점심 식사까지 때울 요량으로 듬뿍 가져다 먹음 자스민 리조트 호텔(프라카농)이 전날까지 묵은 자스민59 호텔(통로)과같은 자스민 계열이라 그런지 겹치는 메뉴가 많았다특히 볶음밥과 튀김, 육류 메뉴들이 좀 물렸지만 뷔페식이니 적당히 메뉴를 바꿔가며 먹었다계란 요리는 중간에 따로 조리해 주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의 직원에게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준다내가 받은 것처럼 노른자가 살아있는 반숙 후라이를 .. 2024. 11. 15. 이전 1 2 3 다음